<광주혁신경제연구소·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·㈜작가컴퍼니 협약 체결식 (사진제공=광주혁신경제연구소)>

㈜작가컴퍼니가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지난 11월 18일 교내 문화예술체육대학 학장실에서 ‘웹소설&웹툰 전문가 과정’ 협약(MOU)을 체결했다.

해당 MOU는 광주혁신경제연구소의 ‘광주청년 상상력 도전 프로젝트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㈜작가컴퍼니는 양질의 웹소설·웹툰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. 아울러 호남대 문화예술체육대학 재학생들이 정식 계약 작가로 등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.

광주혁신경제연구소 정재혁 소장은 “광주에 있는 청년 인재들의 상상력을 적극 배양해 ‘상상-도전-혁신’이라는 메커니즘을 작동하는 세상을 만들어 줘야 한다”며 “웹소설·웹툰 관련 질 높은 교육을 접목시켜 경제활동을 구현토록 다양한 길을 열어 줘야 한다”라고 말했다.

㈜작가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웹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. 다양한 플랫폼에 다수의 작품을 론칭하고 있다. 아울러 대표작인 <중증외상센터 : 골든 아워>(네이버 시리즈 3,557만), <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>(네이버 시리즈 1,241만), <공녀님은 이상형과 결혼하기 싫어요>(카카오페이지 121.5만)를 비롯한 웹소설 IP를 활용하여 웹툰·드라마·게임 등의 OSMU 제작 또한 진행한다. ㈜작가컴퍼니는 웹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교육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, 웹소설 교육 클래스 1기를 통해 총 18인의 정식 계약 작가를 배출했다. 그중 4인의 작가가 네이버 시리즈 매열무 및 정식 연재 프로모션 중이며, 앞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연계해 순차적으로 고도화해 갈 계획이다.

㈜작가컴퍼니 최조은 대표는 “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스낵컬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간편하게 소비 가능한 웹 콘텐츠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”라며 “이번 협약으로 웹소설·웹툰 교육 및 직업 교육 측면에서 호남대학교 문화예술체육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들에게 실습, 1:1 멘토링을 통해 웹소설 업계에 대한 이해도 상승을 지원하고 싶다”고 말했다.

또한, ㈜작가컴퍼니·광주혁신경제연구소·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재학생들의 정식 계약 작가 등용 및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.